‘2013년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사업으로 천안시가 천안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예인과 함께 천안명소를 둘러보고 공예 및 농촌체험까지 하루동안 알차게 즐기는 이번 여행프로그램은 8월10일, 9월28일, 10월26일 3회로 치른다.
1차여행은 10일 오전 9시30분 천안역을 출발해 천안박물관, 병천순대거리, 유관순기념관, 독립기념관 등을 구경하고 공예체험도 갖게 된다. 2·3차 여행은 1차 관광코스와 더불어 입장거봉포도마을, 두아람마을, 장승배기농장에서 각각 포도수확, 와인만들기, 호두과자 만들기, 고구마 수확, 파전부침 시식 등 농산물 수확체험을 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천안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천안시는 참가자 전원에게 입장료, 체험활동비 일부를 보조할 뿐만 아니라 교통비, 문화상품, 여행자보험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사와의 고향여행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 문화관광과 류제석씨는 “소중한 체험과 추척,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최고의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13 천안시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의 참가신청은 여행스케치 여행사 홈페이지(www.toursketch.co.kr)에서 할 수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