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이 9일 ‘천안을 가꾸는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가 열린 천안축구센터에는 많은 민주당 관계자와 천안시민들이 함께 했다.
이 책은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22명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저서로, 이날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구 이사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온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평소 소망이 이 책을 만들게 된 동기”라고 밝히고, “이 책에 모신 스물두분은 각 분야의 전문가이자 달인, 명장으로 우리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써온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책에 수록된 사람들 외에도 훌륭한 명인이 많지만 지면사정으로 더 많은 이들을 소개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앞으로 기회 닿는 대로 더많은 분들을 지면에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구 이사장은 천안시장 후보로 두 번 도전한 바 있고, 내년 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또다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