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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 곳에 따라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7월2일경 대전·충남지역 장마전선 활성화되면서 비 가능성 높아

등록일 2013년06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기상대(대장 손태성)에 따르면 26일(수) 오후 4시 현재 대전 및 충남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큰 변화없이 장마전선이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면서 전국 대부분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강한 햇볕으로 인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크게 오르는 내륙지역에서는 오후나 밤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상층기압능의 영향을 받던 패턴에서 7월1일(월)부터는 상층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패턴으로 바뀜에 따라 서쪽에서 기압골이 접근할 때마다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남북으로 오르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장마전선은 7월2일(화)경 대전 및 충남지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장마전선에서 발생된 강수대가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천안기상대는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하길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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