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38기 수강생자치회(회장 조정희)는 지난달 14일 개최한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 수익금 11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알뜰바자회는 수강생작품 및 재활용품, 직접 만든 국수와 해물파전, 농산물, 화장품 등을 판매했으며 수강생은 물론 일반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기탁은 지난 1997년부터 수강생 자치회와 결연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에게 180만원을, 장애인 복지시설(죽전원·등대의집)과 아동양육시설(익선원·신아원·삼일육아원)을 비롯해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쌍용사회복지관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쌀(60포대)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 56명에게도 각각 10만원씩을 전달했고 (재)천안사랑 장학재단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