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양승조 민주당최고위원 “맏아들만 챙기는 공약가계부는 빵점짜리”

등록일 2013년06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승조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공약가계부’에 과학벨트사업 예산이 배제되었다는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을 깊이 새기고 전국을 두루두루 챙길 것을 촉구했다.

이날 양승조 최고위원은 “SOC예산을 대폭 줄여 재정을 충당하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가계부가 발표되면서, 상당수 SOC와 관련된 지방공약이 대부분 축소될 위기에 놓인 가운데 과학벨트사업 예산이 불투명해 충청민심이 사나워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부총리 장관이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설명한 공약가계부 내용에는 국책사업인 과학벨트 예산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과 중부내륙고속화도로 등 충청 현안의 예산도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때 지역주민과의 한 약속으로 당선되었으면 성실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여당은 그동안 민주당의 부자증세를 비판하며 부자증세 없이 잘할거라 장담해왔는데, 정작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지역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정신은 저버린 채 제일 먼저 지방부터 희생시키고 있다. MB정권이나 박근혜 정부나 똑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수도권 등 맏아들만 챙기는 가계부는 빵점짜리 살림꾼이 쓰는 것”이라 지적하며, “지역균형발전을 깊이 새기고, 전국을 두루두루 골고루 챙기는 마음으로 공약가계부를 쓸 것” 촉구했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