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이 여름철 참배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화장로 및 봉안당 운영시간을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평상시 오전 9시부터 운영해오던 화장로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4개월간 ‘오전 8시’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1일 4회 운영하던 화장로는 1일 5회로 늘어나 1일 최대 35기까지 수용할 수 있게 돼 장례유족의 화장시간 선택폭을 넓혀 주민편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봉안시설도 같은 기간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인근지역 신규 장사시설 개장에 따른 화장수요 유치경쟁에 한발 앞서갈 수 있게 됐다.
서영환 이사장은 “서비스의 질적개선은 물론 고품질 장례시스템 개발 등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전국 최고의 선진장사문화 모델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