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오는 8월30일부터 9월1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20개 국가 250개 우수식품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전시, 학술, 교역, 체험, 이벤트 등을 열며 천안시는 60만명에서 80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시비 90억원과 국비 35억원, 도비 2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정도희 의원은 “주차장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니만큼 최대한의 효율을 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주민불편을 감수하고 5개월간 삼거리공원을 폐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존 공원은 개방해도 되지 않겠냐”고 묻자 한동흠 산업환경국장은 “농구장쪽은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