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구도1리 마을주민들은 10일 도로변에 매실나무와 이팝나무를 심었다.
이날 동면의 관문인 21번 국도와 마을앞 도로변에 심은 나무는 매실나무 500그루와 이팝나무 200그루였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주민 30여명은 마을길에 이같은 나무를 심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스한 정서를 느낄 수 있길 희망했다.
김인묵 구도1리 이장은 “올해 시승격 4대행사를 앞두고 지역을 찾는 손님에게 깨끗한 동면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을길과 하천청소를 통해 단정한 고장을 만드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