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요 문화예술행사가 잡혔다.
매주 진행하는 ‘삼거리 토요상설무대’가 다시 시작했다. 6일(토) 첫출발을 알린 토요상설무대는 시립풍물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야외공연장에서 신바람나는 우리가락과 흥을 선사한다. 또한 찾아가는 ‘반딧불가족음악회’도 올해들어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19일 북면 위례초등학교에서 ‘북면위례벚꽃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천안시청 옆 봉서홀에서도 몇몇 공연이 눈에 띈다. 13일(토)에는 ‘알피네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있고, 18일에는 ‘도솔아카데미’가 열린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로 고정된 ‘천원의 콘서트’는 오후 7시30분 시립교향악단 공연이, 27일(토)에는 ‘천안팝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문을 연다.
천안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 6일과 7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공연됐다. 17일과 18일에는 창작가족뮤지컬 ‘하얀마음 백구’가 모두 4회에 걸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14일(일)에는 북면 은석사에서 오전 12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화전축제’가 벌어지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천안시야생화연구회(회장 이현복)의 ‘제8회 야생화작품전’이 천안박물관 초가집마당에서 펼쳐진다. ‘극단 천안’이 선보이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우리가 꿈꾸는 세상’도 4월10일~12일, 4월17일~19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대상으로 공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