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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랑티켓 출발 ‘좋은 공연 반값보기’

도내 아동·청소년·어르신 대상 공연 7000원, 전시 5000원 지원제도

등록일 2013년03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사랑티켓센터(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가 ‘2013년도 충남사랑티켓’을 추진중이다.

대상은 관람비용이 부담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없는 아동·청소년(24세 이하), 어르신(65세 이상) 등 충남도내 취약계층에 한한다. 이들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해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수 여건과 문화복지를 확대해 미래적 잠재관객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충남사랑티켓은 국·도비로 운영된다. 연극, 뮤지컬, 아동극, 무용, 음악, 전통, 전시 등 예술전반의 공연물과 프로그램에 대해 혜택받을 수 있다. 단 충남지역 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록이 된 장소여야만 가능하며, 유료공연(공연 1만원, 전시 8000원 이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문화예술관련 기획사의 참가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 극단·기획사 회원으로 가입 후 온라인 참가신청만 가능하다.

우선 3·4월에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아동극 ‘이야기가 있는 샌드애니메이션’, ‘해와달이 된 오누이’, ‘리치마우스’, ‘사운드오브뮤직’,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엄마’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향후일정은 2개월 단위로 묶어 그 전달 20일경에 마감해 선정, 공연·전시물의 혜택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기존 200석 이하 공연장에 한해 객석수의 40%였던 좌석비율을 50%로 높였으며, 홈페이지 단체관람 신청과정절차는 사업자번호 하나로 대체하는 등 그동안 지적돼온 불편함도 간소화시켰다.

도내 참가작품을 관람할 경우 공연은 7000원, 전시 5000원을 지원하는 충남사랑티켓은 개인은 연 10회, 단체는 연 1회에 한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랑티켓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예총충남연합회 김정현 과장은 “사랑티켓 제도로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의 미래적 관객을 개발하는데 일정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며, 많은 이들의 이용관람을 바랐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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