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서장근)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CGV천안 영화관람권 할인행사’가 마무리됐다.
동남구는 천안역 주변 등 천안의 주된 도심권이 침체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원도심권 활성화방안으로 코레일 천안역, CGV영화관과 손잡고 영화관람권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시청공무원을 우선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월4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해 2000여매의 예매표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10년 코레일 천안역과 동남구청간 MOU체결에 따른 것으로, 원도심활성화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오는 거리, 유행에 앞서가는 거리, 옛 천안의 명동거리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