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7일 ‘2013년도 정책자문교수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춘식 백석대 교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천안 관광브랜드 이미지 향상 ▷표적시장 세분화 ▷권역별특성화 전략수립 ▷아름다운 경관 연출 ▷역사문화투어 활성화 ▷지역문화에 스토리 입히기 ▷흥타령춤축제의 세계 최고 춤축제화 등 7개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관광객 유치방안 외에도 2013년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시정의 주요역점사업은 물론 시승격50주년 기념행사, 천안방문의해,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춤축제, 과대동(백석동·부성동) 분동 등 당면사항을 교수들에게 소개하고 자문을 구했다.
관내 대학교수로 구성된 6개분과의 정책자문교수단은 상반기중에 분야별로 정책제안과 자문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며 공직자 대상 특강 및 분야별 정책토론회,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