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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소통하는 여성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등록일 2013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승조(민주통합당·천안갑) 국회의원이 25일 박근혜 18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논평을 냈다.

양 의원은 “첫 여성대통령이 된 만큼 막중한 임기5년,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주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우려도 보였다. “소통을 강조한 박 대통령이 그동안 편향적 발언을 일삼아온 윤창중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기습 임명한 것은 임기 초반부터 소통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반증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대선 당시 핵심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가 국정목표와 국정과제에서 빠지고 대통령 취임사에서 언급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 하지만 양 의원은 “경제민주화는 취임사 언급으로 지나칠 일이 아니며, 박 대통령께서 직접 챙겨서 경제민주화 관련 법률이 통과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의원이 바라본 MB정부는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강부자) 정권으로 출발,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올인하고 세종시 원안 공약을 뒤집는 행태로 국민들과 반목을 쌓았다’는 것이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처럼, 국민의 말이 귀에 거슬리더라도 몸에 쓴 약으로 생각하는 ‘소통 대통령’이 돼 5년 후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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