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사업소는 동절기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3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했던 수도사업소는 중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3월2일부터 급수공사를 시작한다고 알린 것.
올해 급수공사 정액단가는 공사에 투입되는 레미콘, 아스콘, 배관공, 인부임 등 주요자재와 노임단가 상승으로 인해 천안시는 13㎜ 가정용계량기 5m를 설치할 경우 지난해보다 평균 2.7%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공사중지 기간에도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해온 수도사업소는 해제와 동시에 급수공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