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다?’
천안박물관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가족단위의 주말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영화관은 대형음향시설이 완비된 박물관 공연장을 활용한다. 박물관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둘째·넷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무료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영화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엄선된 작품들로 애니메이션, 액션, 다큐멘터리, 코미디, 추억의 영화 등 다양하게 편성해 모든 연령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상영일정 작품은 홈페이지(http://museum.cheo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10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125분) ▷3월24일/ 벅스 라이프(95분) ▷4월14일/ 어벤져스(142분) ▷4월28일/ 박물관, 미래를꿈꾸다-1부 공룡은 살아있다(53분) ▷5월12일/ 니모를 찾아서(104분) ▷5월26일/ 월-E<월이>(97분) ▷6월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36분) ▷6월23일/ 완득이(107분) ▷7월14일/ 슈렉포에버(93분) ▷7월28일/ 케로로더무비(74분) ▷8월11일/ 마음이 1편(97분) ▷8월25일/ 박물관, 미래를꿈꾸다-2부 자연사박물관 가는길(53분) ▷9월22일/ 앨빈과 슈퍼밴드(92분) ▷10월13일/ 볼트(96분) ▷10월27일/ 마음이-2편(92분)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