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신생아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하반기 시정주요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지역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7047명으로, 하루평균 19.3명이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신생아 출생현황을 보면 2008년 6387명에서 2009년 6017명으로 370명(6.0%)이 감소했지만 2010년부터 6331명, 2011년 6755명으로 반등세를 보이는 추세다. 이같은 신생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천안시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말 등록장애인은 2만3552명으로 2008년 2만436명에 비해 15.2%가 늘었다. 2009년 2만1711명, 2010년 2만3117명, 2011년 2만3440명 등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등록장애인의 장애유형별 현황은 지체 1만2038명, 시각 2510명, 청각 2528명, 언어 159명, 지적장애 1801명, 기타 4516명 등이다.
천안관내 의료시설로는 종합병원 4곳을 비롯해 병원 28곳, 의원 295곳, 치과병의원 144곳, 한방병의원 141곳, 기타 62곳 등 672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한편 천안시 전체면적은 636.07㎢에 23만2724세대, 59만5726명이 거주하고 주택은 22만3383호로 100.3%의 보급률을 보였다. 도로연장은 994.1㎞로 포장률은 80%를 보였다. 학교는 초등학교 70개, 중학교 29개, 고등학교 22개, 대학 13개, 대학원 20개, 특수학교 2개 등 156개로 학생수는 16만5145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