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이 설 연휴기간인 2월9일부터 2월11일까지 천안추모공원을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천안추모공원은 매년 1월1일과 추석, 설날 당일 등 연중3일은 화장업무를 하지 않았으나 2012년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은 이후 유족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방침을 변경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봉안시설을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유가족들을 위한 셔틀차량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및 염화칼슘 확보 등 설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유족 및 참배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설맞이 준비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불편사례를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