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왼쪽) 의원이 염홍철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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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양승조(천안갑) 국회의원이 700만 소상공인이 뽑은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양승조 의원에게 ‘제2회 초정대상’을 전달했다.
전국소상인인단체연합회 주최로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초정대상은 신분을 타파하고, 상공업을 장려해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의 생활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조선 후반기 대표적 실학자인 박제가의 호 ‘초정’에서 비롯됐다.
양승조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좀 더 의정활동에서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초정대상은 2011년에 진행된 제1회 수상식에 현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노영민 국회의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양승조 의원, 대전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양승조 국회의원(민주통합당·천안갑)이 정부예산 증액 공로로 대전시로부터 이례적인 감사패를 받았다.
17일 양승조 의원실에 따르면 2013년도 대전시 주요현안사업 해결과 관련해 국회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위원으로 활동한 양 의원의 노력 때문이라고 전했다.
양 의원은 대전의 박병석 부의장, 이상민 의원과 함께 대전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대전역 와동~IC 광역BRT사업 39억원 ▷시청자미디어센터 설치비 53억원 ▷생태하천 복원사업 16억원 ▷HD드라마타운 건립 111억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 60억원 등의 국비증액에 앞장섰다.
한편, 양 의원은 국회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구인 천안의 정부 예산증액은 물론 충청권(대전·충남·충북)의 국비지원 주요현안사업에 1000억원이 넘는 정부예산을 추가 증액해 충청권에 배정하는데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