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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한파 ‘당분간 지속…’

등록일 2013년01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파경보가 발효중인 천안은 3일과 4일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18.3℃, -19.2℃를 기록했다. 이는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다.

3일 최저기온 -20℃ 이하인 관서는 전국 92개 관서중 14개소였으며, 천안은 -18.3℃로 20위를 기록했다. 대전․충청지역 11개소 중에는 6위를 기록했다. 4일엔 최저기온 -20℃ 이하인 관서는 전국 23개소였고, 천안은 -19.2℃로 25위를 기록했다. 대전․충청지역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또한 천안의 12월 기온을 분석한 결과 최고기온은 관측이래(1973년) 40년 최저1위를 기록했으며, 평균기온과 최저기온은 각각 2위를 기록했다.

천안기상대(041-576-0364)은 찬대륙 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 상공으로 남하한 찬공기가 머물면서 당분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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