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는 지난 3일 천안시청 오룡홀에서 전체의원 21명과 의정모니터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정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은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정활동 홍보, 주민불편사항 제보 등으로, 시의회는 이들을 통해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진정한 시민복지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얻게 된다.
최민기 의장은 이날 인사에서 “의정모니터가 비록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시민들의 불편·불만과 애로사항을 의회에 전달해주고 부당한 사항에 대해 개선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며 사명감을 갖고 의회의 파수꾼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들 모니터 활동에 대해 불편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