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권리행사에 불편없도록 선거사무에 심혈.’
오는 12월19일 시행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천안시는 완벽한 행정지원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사무 지원에 들어간 천안시는 대통령 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인명부작성, 투표관리관과 사무원 선정 등 선거사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0일자로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선거일에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25일까지 부재자신고서를 읍면동별로 신청받아 관내 151개소의 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1월25일 출력한 선거인명부상 천안지역의 유권자는 전체인구 58만1393명(외국인 제외)의 75.9%인 44만1459명으로 남자 22만1405명, 여자 22만5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보다 5만7145명(14.9%)이 늘어난 규모다.
지난 25일로 마감된 부재자신고는 1만171명으로, 이번 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선상부재자신고는 23명이, 지난 11월19일 확정된 국외부재자는 1286명이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