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13년은 천안시가 시로 승격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시는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겠다는 의도다.
이를 위해 각 부서에서 제각각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행정봉투와 종이가방을 통합디자인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시는 민원인과 외부방문 등에 사용하는 행정봉투와 종이가방 사용량이 연간 15만장이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봉투와 가방은 2013년 열리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나 천안흥타령춤축제 등에 사용할 예정으로, 김대응 기획예산과장은 “이벤트의 잠재 수요자에게 직접 홍보가 가능하며 디자인 비용절감 등 예산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