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55회를 맞은 '천원의 콘서트'는 천안시 외에도 천안시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진)가 함께 했다.
동남구선관위는 천안시가 주최하는 대중문화행사 '천원의 콘서트'를 통해 오는 12월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알리고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가진 천원의 콘서트는 한국무용협회 천안지부가 '신(新)해바라기'라는 제목으로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이에 동남구선관위는 공연에 앞서 봉서홀 로비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이벤트, 역대선거사진전, 무료녹차시음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같은 노력에 따라 200여명의 관람객이 이번 대통령선거와 관련, 깨끗하고 공정한 투표참여를 서약했다.
정철교 사무국장은 유권자로 하여금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투표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했다며 "대통령선거일을 30여일 앞두고 천안시유권자와 함께 대통령선거의 성공을 기원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