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사무소(읍장 가재영)가 현안문제 해결에 좀 더 적극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택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일명 Work Out Town Meeting이라 해서 ‘현안문제나 개선과제를 정해 구성원들이 토의한 후 문제해결 및 개선대책에 합의하고 이를 의사결정권자에게 제시하면 토론장소에서 실시여부를 즉시 정해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즉결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구성원들이 조직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조직원간 소통강화로 내부결속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상하간, 동료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 22일 첫 토론자리는 읍장실에서 15명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이장과의 소통강화방안’과 성거읍 특수시책인 ‘생활민원순회처리반의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