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과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가졌다.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청렴의 경우 한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청렴마인드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자가마인드 형성’을 갖게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고질적인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지대책도 수립해놓고 있음을 알렸다. 지난 2월 음주운전자 처리기준을 강화한 시는 징계벌 외에 공무원 복지포인트 차감과 조직 내 명단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부서 연대책임제를 시행해 음주운전 예방의 실질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날 공무원들에게 청렴의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통한 공직문화 신뢰를 구축한는 계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