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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씨. |
서대호씨. |
천안시는 올해로 제29회째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7일 천안시민의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성호)를 열고 문화예술부문과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외 교육학술·체육진흥·특별상 부문은 올해 수상자를 가리지 못했다.
문화예술부문에는 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의 윤성희(55·충남도예총회장)씨를 뽑았다.
문학평론가인 윤성희씨에 대해서는 ‘활발한 비평활동을 통해 지역문학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문화적 감수성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천안문인협회와 천안예총을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사회봉사부문에선 서대호(54·성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씨를 선택했다.
심사위는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단장 서재호)을 설립해 충남 도내 시·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네트워크 봉사단체를 조직했고, 2006년부터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집수리, 보일러 설치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점’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