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영근)는 21일 이장 월례회의에서 관내 중·고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 이장단협의회는 연간 2회 상·하반기로 나눠 1인당 20만원씩 3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영근 이장단협의회장은 “장학금은 관내 이장 71명의 회의 참석수당으로 모아진 기금”이라며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활동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관내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오 성환읍장은 이장단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전달되는 이장단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천안시 전 읍면동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