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의 코스모스가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도대체 코스모스가 어디에 있다는 거야?”
코스모스 물결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의 우측방향. 가뭄, 태풍, 장마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코스모스들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전하고 있다.
신안동 주민센터(동장 김태겸)와 남녀새마을지도자 등이 지난 5월 고속도로 진출입로 1㎞ 남짓한 구간에 파종한 것이 이렇듯 아름답게 피어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