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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하반기 의원연수’ 실시

시의회 자체연수로 진행… 강의·토론·견학 등 내실

등록일 2012년09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의원연수를 가졌다.

이들은 이번 연수의 목적을 ‘새로운 정책대안 연구’로 잡았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제대로 연수를 가져보자는 것. 천안시의회측은 이번 연수에 대해 ‘기존의 위탁운영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계획을 세웠고 의원상호간 토론식, 참여식 위주로 진행해 내실을 기했다’고 전했다.

연수 첫날은 박영강(동의대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의원의 선도적 의정활동을 위한 과제’란 이름으로 주제강연했고, 둘째날은 방우정(대구MC리더스 대표) 강사가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로 강의에 나섰다.

이들은 또한 예산절감과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갖는가 하면 누리마루와 태극도마을 등 주요 벤치마킹 대상지를 견학,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천안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창원시 소재 축구센터와 창동예술촌을 견학하는 것으로 연수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민기 의장은 “우리 시의회 자체적으로 의원연수를 추진하면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그간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의원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창원축구센터, 창동예술촌 견학

창촌예술촌 견학.
창원축구센터 견학.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는 2012년도 하반기 의원연수 기간 중 9월 7일(금) 창원시 소재 창원축구센터 및 창동예술촌을 방문견학 했다.

먼저, 지난 2009년 개장하여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인 경남FC와 창원시청 축구단인 창원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면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운영 상황을 견학했다. 현재 천안시도 천안축구센터를 운영중에 있어 스포츠 산업분야에 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방문한 창동예술촌은 침체되고 공동화된 원도심권을 창의적 재생기법을 통해 전국적인 도시재생정책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시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및 원도심권 개발계획 추진 시 의회차원의 참고사례로 검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견학은 예산 절감차원에서 개별 일정이 아닌 의원연수와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천안축구센터 운영, 천안시청 축구단의 활성화 방안 및 우리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다양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하고 토론하는 선진의회를 구현을 목표로 실시된 이번 천안시의회 2012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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