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평소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획 여행바우처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한부모가족 76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시는 지원이 미비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하여 시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여행바우처를 지원함으로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9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천안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 자녀 및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한부모 가족자녀로 자녀 혼자 또는 당사자 포함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3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작성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천안시가 기획한 통영-진주, 지리산-순천 등 2개 코스 중 선택하여 여행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한부모가족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521-5157)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