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가을꽃묘 34만본의 육묘를 끝냈다. 이들 꽃묘는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과 읍면동, 사업소에 배분돼 시내 주요도로변 꽃박스와 가로화단 등에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봄철 16만본의 봄꽃묘를 생산한데 이어 성성동과 안서동 꽃묘장에서 가을꽃 6종 34만본을 양묘했다. 이번에 육묘를 완료한 가을꽃은 페츄니아 12만본, 메리골드 5만본, 샐비어 3만본, 일일초 3만본, 코스모스 9만본 등이다.
이들 꽃들은 특히 오는 10월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행사장에 심겨져 화사한 가을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