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발간한 2012년 상반기 시정주요통계자료에 따르면 세대·인구수의 경우 전년 대비 2.1%가 증가했다. 출생인구도 전년에 비해 4.5% 늘어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7.7%를 나타낸 청룡동이며, 부성동은 가장 높은 인구수를 기록했다. 반면 농가수와 농가인구수는 꾸준한 감소세로, 도시화 진행에 따른 인구증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천안지역 의료시설은 종합병원 4곳을 비롯해 병·의원 318개 등 611개소에 5089명의 의료인이 있으며 노인, 장애인, 아동을 위한 경로당 및 복지시설도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주택은 21만7000호로 100.08%의 보급률을 보였으며, 도로포장률은 80%를 보였다. 상수도 보급률은 87.4%, 하수도 보급률은 91.4%로 전년대비 각각 1.3%와 1.4%의 증가율을 보였다.
천안시 전체면적은 636.06㎢에 인구밀도는 ㎢당 930명 수준이며 세대당 인구수는 2.5명, 자동차대수는 23만6275대로 나타났다. 또한 관내에는 149개 학교에 17만385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