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원덩시의 우호교류방문단이 7일 천안시를 공식방문했다.
원덩시 외사교무사무실 왕쥔파 부서기 등 3명의 방문단은 2박3일간 천안에 머물면서 행정, 문화, 경제 등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방문단은 우호협력증진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고, 천안시는 흥타령춤축제와
2013년 4대 이벤트(시출범 50주년행사, 천안방문의해, 천안흥타령춤축제, 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단은 각원사,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천안박물관 등을 돌아보면서 천안을 더 많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기획예산과 이충숙씨는 “원덩시오는 지난 2002년 체결해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있으며, 그동안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