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성호 천안시부시장이 9일 ‘취임100일’을 맞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임과 함께 업무보고회를 열고 구청, 사업소, 시설관리공단, 읍면동을 방문하는 등 주요현안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취임 2달만에 산하기관과 관내 주요기업체, 각 산업단지, 동서연결도로 조성공사 등 대규모 개발현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마치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극심한 가뭄피해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용수 공급을 휘나 긴급대책을 추진하고, 한해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가뭄해결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가뭄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수리시설 준설, 관정개발 등 항구적인 피해방지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농민들을 만나 각종 개선사항과 주민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 부임 후 처음으로 치르게 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00일간을 ‘의미있는 기간’으로 보고 “하반기에 펼쳐질 2개의 국제행사와 내년 시출범 50주년 4대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