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과 자매결연한 서울시 은평구 응암3동 주민들이 27일 입장면을 방문했다.
황일람 신임동장과 이석태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청소년 농촌체험단 30명은 이날 방문을 통해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는 뜻깊은 자리로 삼았다.
청소년 농촌체험활도은 포도관광농원(연흥포도원)에서 포도 성장모습 관찰과 여러종류의 포도를 시식하고,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농가(정재국)를 방문해 자연친화적인 농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한 우렁이잡기 체험과 입장천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 공군부대 병영체험 등 도시 청소년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응암3동과의 교류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서너차례 주민대표단 방문 및 청소년 농촌체험활동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오는 추석을 앞두고 은평구청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입장거봉포도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