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관장 유창기)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체험교실(뮤지엄 스테이)’을 연다.
오는 28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체험교실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천안시 거주 초등학생을 포함해 가족 80명.
이번 체험교실은 ‘백제시대 유물에 대한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교육주제로 삼았다. 백제시대의 토기, 목간, 의상 등에 대해 전문가의 구체적인 강의와 함께 가족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박물관측은 이같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백제시대 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박물관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eon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