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대학생 125명을 선발해 지난 10일(화)부터 현업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일자리 제공과 시정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연 2회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계 여름방학에도 다음달 8일까지 한달간 복지시설을 비롯해 금연시설 지도점검, 불법광고물 단속 등 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등 시정업무 전반에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관내 대학교에서 미술`디자인 전공자 21명을 추천받아 추억의 미나릿길 골목여행 조성사업(중앙동주민센터)을 시행, 특색거리를 만드는 특색사업도 실시한다.
이들의 보수는 결근없이 근무할 경우 1인 1일보수 3만7000원을 지급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시정발전 개선방안에 대한 시정토의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도 실시해 천안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