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생들의 젊고 참신한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삽니다."
천안시가 '행복공감 대학생 제안공모'를 냈다. 대학도시 천안의 특성을 살리고, 시정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이미 지난해 45건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당시 박보람(단국대) 학생의 '안서동 내 대학간 교류활성화와 접근성 증대를 위한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 도입'이 우수상을 받는 등 4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자유롭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원도심활성화,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시민생활 불편, 시정과 지역대학간 협력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실현가능성과 효과가 있는 내용이면 아이디어 형식과 내용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작성`제출하면 된다.
천안소재 대학교의 재학생과 천안에 주소를 둔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8월20일까지 시 홈페이지 '정책제안방'에 올리거나 우편, 팩스, 방문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