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이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했다.
2억4500만원을 들여 설치한 단속카메라는 ▷목천읍 삼성5길 부영아파트 ▷신방동 새말1길 신용초등학교 옆 사거리 ▷신방동 새샘초등학교 옆 ▷청당동 청수8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앞 ▷청당동 한양수자인아파트 앞 ▷다가동 풍세로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앞 ▷청당동 천안세무서 앞 ▷청당동 청수14로 가온초등학교 앞 등 8개소다.
어린이 보호구역인 초등학교와 아파트 등 주거지역, 그리고 새로운 시가지가 새로 형성된 이들 지역은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상시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무인단속카메라는 방범기능까지 추가돼 안전한 주민생활에 도움될 전망이다.
동남구는 7월16일부터 본격 단속할 예정이며, 이로써 동남구가 운영하는 무인단속카메라는 49개소에서 57개소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