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춤축제 2011년 일반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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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12’의 참여팀이 결정났다.
지난 5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춤경연 신청접수결과 올해 춤축제에 도전팀은 모두 254개 팀이 될 전망이다. 이중 국내팀은 226개, 국제민속춤에 참여할 대상은 28개 팀이 접수를 끝냈다.
부문별로는 학생부(초·중·고) 49팀, 일반부(전 연령) 44팀, 흥타령부(35세 이상) 48팀, 실버부(61세 이상) 60팀, 그리고 올해 처음 생기는 ‘대학창작춤’에 25팀이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숫자로 구분되는 권역별 팀은 3개 지역으로 천안과 경기·서울, 그리고 그 외로 나눌 수 있다. 천안 84개팀과 경기·서울 76개팀, 그 외 66개팀이 참여를 희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84개팀을 비롯해 경기 43팀, 서울 33팀, 충남 14팀, 대전 11팀, 인천 7팀, 광주 7팀, 전북 7팀, 충북 4팀, 강원 4팀, 부산 3팀, 경북 3팀, 대구 2팀, 경남 2팀, 울산 1팀, 전남 1팀이 참가한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10월2일부터 10월7일까지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춤경연은 삼거리공원 주무대와 자유무대에서 10월4일부터 10월7일까지 예선, 본선,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학생부 대상은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흥타령부와 실버부 대상은 천안시장상과 함께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들이 가져갈 시상금은 모두 8720만원(41개팀). 또한 대상수상팀의 9명(학생부3, 일반부3, 흥타령부3)은 해외축제 견학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창작춤 분야에서는 대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0개팀에 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한편 지난 3월까지 접수한 국제민속춤 부문에는 터키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중국, 태국, 네덜란드 등 26개국 28팀이 참가신청했으며 수준높은 전통민속춤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