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국회의원(민주통합당·천안갑)은 19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3건의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양 의원은 어버이날 휴일화, 원도심활성화 관련 법안 제정과 참전유공자 격상과 관련한 개정법안을 발의했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은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 살아계신 부모님께 효도하도록 하고 있다. 그는 침체된 원도심 개발을 위한 원도심활성화 법률안과 참전유공자 대우를 격상하는 개정안도 내놨다. 참전유공자건은 현재 월 12만원인 수당을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2배까지 인상하는 것이 골자다.
한편 여야는 국회 임기가 시작되면서 민생법안을 다수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12개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민주통합당은 반값등록금법이나 고용안정법안 등을 포함해 19개 법안을 만들어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