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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재해위험지구 ‘항구적 수혜대책’ 추진

70억 정비사업 47% 공정, 하천정비·교량2개소 등 2013년 9월까지 마무리

등록일 2012년06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 부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현재 47% 공정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시 침수가 우려되는 서북구 업성동·부대동 업성저수지 하류지역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사업에 착수, 항구적인 수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모두 70억원(국비 42억원·지방비 28억원)을 들여 1㎞의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는 업성저수지 하류부의 저지대에 위치해 하천범람시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되풀이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시는 2㎞의 제방축조와 함께 교량 2개소 신설, 배수관련시설 9개소를 설치하고 하상정비를 통한 홍수단면 확보를 하게 된다. 또한 배수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장마철 이전에 주요구조물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성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32세대 139명의 주민과 건물 32동, 농경지 15㏊ 등이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이면 저지대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부성재해위험지구를 2013년 9월까지 마무리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지난 2010년 4월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고 배수로 70m를 정비하는 ‘양령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해 2011년 10월 완공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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