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장터(대표 정근산)가 자체 공연물을 제작해 봉서홀에 올릴 예정이다.
‘훈 콘서트’라는 이름의 공연은 여덟명의 멤버가 각각 여러 악기를 연주하며 ‘무공해 음악’을 들려준다.
오는 6월23일 오후 5시 천안시청 봉서홀에 단 1회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 등 여러장르의 음악을 고루 융합시킨 연주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주최한 문화장터 정근산 대표는 “행복을 전해주는 휴식같은 음악이 될 것”이라 자신했다.
‘훈’ 연주팀은 오래 전부터 서로 호흡을 맞춰오며 공연을 가져오다 최근 문화장터 내 연주팀으로 둥지를 틀고 첫 무대에 서게 된다. 훈 구성원으로는 박주영(북), 박민희(바이올린), 한주희(대금), 장희정(첼로), 전상엽(피리), 최인영(신디사이저), 박초롱(장구), 이승미(가야금)이며, 이번 연주회엔 콰르테싱어즈(김성호·이성광·정찬욱·이상경)가 찬조출연한다.
한편 문화장터는 지난 4월 초순 ‘류복성 재즈콘서트’를 기획했다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올 가을로 보류한 상황에서 이번 ‘훈 콘서트’에 전념해 왔다.
문의: 1644-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