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 건설교통과 직원들이 불법광고물 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직원들은 불법현수막 일제정비기간을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불법현수막 철거를 위해 휴일, 출·퇴근때, 평일출장 등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김양곤 건설행정팀장은 풍세, 광덕, 목천지역 도로변의 불법 플래카드를 혼자서 121개를 수거하는 열의를 보였다. 김 팀장은 지난달에도 자신이 키우던 소나무를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5일만에 불법현수막 200여개를 철거해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