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도심을 위해 천안시가 ‘클린천안’을 외치며 정기적으로 대청소에 나서고 있지만 대로변의 전봇대나 신호등이 아직도 이 모양이다. 적어도 몇 개월에서 몇 년은 불법현수막을 묶어 달았을 듯한 현수막 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도심의 모습. 외국인들이 보면 거리의 예술행위로 착각할 수 있는 헤프닝도 발생할 듯.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