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공예문화복지협회(회장 김남희)가 18일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창립전을 가졌다.
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 5~8점씩의 작품을 내놓았다. 한지공예는 최돈숙`최희선`이희선씨가, 도자기는 최수용`공수진씨가 참여하고 있다. 규방공예는 박아미, 천연염색은 신명희, 꽃누루미는 임태봉, 그리고 매듭공예는 김남희씨가 맡고 있다.
천안공예가협회로 활동해왔던 이들은 문화`복지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김남희(39) 회장은 "회원들은 함께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하고, 때로는 개개인이 다니며 복지에 도움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