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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기획전 ‘근대천안 여행’

등록일 2012년04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박물관(관장 유창기)은 지난 4월25일 제6회 기획전으로 ‘민촌과 함께 근대 천안을 가다’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7월2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천안출신으로 한국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민촌 이기영과 함께 근대 천안으로 여행을 떠난다.

‘고향’, ‘봄’, ‘신개지’ 등 그의 작품배경이 됐던 근대 천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객주집과 음식점이 벌려있던 중앙시장의 풍경, 정거장 뒤로 큰 시가를 이룬 읍내 등 당시 천안의 풍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민촌 이기영과 함께 그의 작품배경이 됐던 근대 천안으로 가보는 이번 전시회는 외세 침략의 아픔으로 시작된 근대 천안, 그리나 아픔을 딛고 독립을 외쳤던 천안사람들, 그리고 독립의 희망을 품고 살아간 그들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자료는 ‘고향’, 청일전쟁 판화첩, 중앙시장, 천안역 풍경 등 140여점이며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eonan.go.kr), 또는 천안박물관 학예팀(041-521-2892)에 문의하면 된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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