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기획과 사업구상도 현장상황을 모른채 책상에 앉아서 구상하고 추진한다면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무 문제없이 진행되는지 알 수가 없다.”
천안시가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개선·발전방안을 토론하는 ‘2012 주요시정 현장방문’을 가졌다. 여기에는 100여명의 간부들이 함께 해 관심을 모았다.
성무용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16일 간부들의 현장방문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천안신도시택지개발, 성성고가교 건설,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동서연결대로 개설, 광덕 공영주차장 조성,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 천안예술의전당 건립, 신방도서관 건립, 공공하수처리장 4단계증설 지역을 돌아봤다.
현장방문을 기획한 김대응 기획예산과장은 “기존에는 본청간부들 위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구청, 사업소, 읍면동장 등 모든 간부들로 확대해 천안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방향을 제시하고 모범답안을 찾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