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처원 도의원(천안·건설소방위원회)은 지난 17일 열린 제250회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금년 2월27일 국토해양부장관이 제3차 국도·국가지원 지방도 건설5개년 계획을 고시한 천안시 번영로(서북-성거)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그의 지역구 관련 현안을 위주로 의정활동하는 권 의원은 이날 5분발언을 통해 “1330여개의 내·외국인 기업이 가동되고 있어 물류수송량 폭주로 곳곳이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 주민들의 출·퇴근 등 기초생활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