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산에 마련한 간이주차장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이 천안 성거산 성지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250㎡ 규모의 간이주차장을 조성했다. 광덕산에 이어 천안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거산(해발 579m)은 주말의 경우 1000여명이 찾는 명산으로, 이곳에 오르면 아산만을 비롯해 평택, 안성까지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성거산 천주교 교우촌터가 충남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구는 비예산사업으로 자체 장비와 인력을 투입, 간이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